시간이 정말 빠르네요.지인과 본지 얼마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내 마음은 10년 전 어느 그곳에 있는 것 같은데지인과 마지막에 만난 날이 벌써 5년이 지나갔더군요.하지만 어제 만난것처럼 그렇게 서로의 근황과 생각을 나누며 이야기하다 보니 시간이 잠깐 멈춘듯했습니다. 지인과 저는 커피를 자주 마시지 않기 때문에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커피 아닌 다른 디저트들을 찾다가 구부러진 코너길에 위치하고 있는 "적당"이라는 카페를 찾았습니다. 한식카페인지 모르고 들어 갔는데 한식카페더라구요.작은 양갱이 3천 원_3천500원으로 저렴하지 않은 가격이지만 음료가 생각보다 괜찮은 가격이었어요. 디저트를 고민하다가 적당 다과한상차림이 있어 다양하게 맛보고 싶은 마음에 주문했습니다.구성은 오란다 2개, 양갱 2개, 곶감찹쌀떡,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