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s mom과 아이들/What to eat 22

[잠실]엔제리너스*윤쉐프 정직한 제빵소

아이랑 자주 방문하는 카페 중 한 곳이 바로 잠실 석촌호수 쪽에 위치한 엔제리너스*윤셰프 정직한 제빵소예요.이곳은 발렛주차비 2000원을 내면 주차가 가능한 곳이고 제빵소라는 단어처럼다양한 빵을 엔제리너스 제품들과 함께 판매하고 있어요.빵가격은 조금 비싼 편이지만 그만큼 맛있기 때문인지 주말은 말할 것도 없고 평일에도 사람이 많은 편이에요.음료는 커피 외에도 종류가 다양해요.매장 내에서 판매 중인 컵과일을 구매한 후 주스로 만들어 달라고 하면 만들어 주세요.(아이가 있는 집은 시럽을 첨가하지 말아 달라고 하면 시럽을 첨가하지 않고 과일주스를 만들어 주세요.)골드메달 탄산도 판매하고 있고 시즌에 따라 다른 음료들이 나오기도 하더라고요.저도 새로 나왔었던 하와이안 베리볼을 주문했어요.아사이 베리볼 맛을 생각..

[구리시 교문동] 권식당

차로 지나다니던 길에 못 보던 식당하나가 눈에 띄었습니다.작은 간판에 심플하게 "권식당"으로 쓰인 곳이었어요.아이들과 무엇을 판매하는 곳일까 고민하다가 검색해 보니 맛있다는 평이 가득 담긴 식당이었어요.파스타, 피자, 스튜, 동파육 등을 파는 곳으로 보였습니다.영업시간은 18:00~20:00로 짧았어요.꼭 한 번 방문해야지 생각하고 있다가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아 보여 아이들과 차에서 내려 꽤 먼 거리를 걸어 방문했는데 매장 내부는 아담한데 만석이여서 돌아가려고 하다가 마침 일어나시는 분들이 계셔 음식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사진처럼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고 있는 곳인데 재미있는 건 메뉴판에 추천 메뉴를 적어 두고 계세요.저희는 통감자 치즈크림 뇨끼, 페퍼로니피자와 딸기잼, 감자튀김모둠, 토마토홍합스튜를 ..

개성 주악 - 녹태원

얼마 전 반쪽이 퇴근하면서 제가 좋아할 것을 기대하는 눈빛으로 건넨디저트는 "녹태원의 개성주악"이었습니다.대구 동구 용진길 5에서 맛볼 수 있는 디저트라는데저희는 너무 먼 거리에 쉽게 갈 수 없는 곳이지만 백화점 팝업은 전국에 맛집을 맛볼 수 있도록 기회를 주니 저희 남편도 합류해서 구매해 왔다네요. 찹쌀이나 맵쌀 가루에 막걸리를 익반죽 하여 기름에 지지는 떡의 한 종류인 개성 주악을 다양한 종류로 재해석해 기본과 퓨전을 만들어 판매하고 계신 듯해요.   가격은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종류에 따라  약 3000~3600원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기본이 되는 주악을 맛보기 위해 오리지널을 맛보니 쌀로 만든 미니 도넛과 떡의 중간쯤 되는 맛이었어요.도넛보다는 더 쫀득쫀득하고 겉은 약간 바삭한 식감이었어요..

백미당 아이스크림

백미당 매장이 많지 않을 때는 부산에서 백미당 아이스크림을 처음 맛봤던 것 같은데이제는 백화점이나 쇼핑몰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어서인지 더 ~~~먹네요.백미당에서는 시즌에 맞추어서 한정 아이스크림을 내놓기도 하는데 아래 사진은 "백미당의 가을"이라는 주제로 가을에 나왔던 홍시 아이스크림과 단밤 아이스크림 중 단밤 아이스크림이에요.백미당 우유 아이스크림 옆에 밤페이스토를 넣어 주는 아이스크림이었는데 저는 고소하고 자연스러운 밤의 맛을 원했으나 밤페이스트가 너무 달아 바*바 맛에 가까워서 아쉬웠어요,그래서 먹다가 아이들은 집에서 밤을 쪄서 으깨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같이 줘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12월에  x-mas 시즌 한정 아이스크림으로 메리말차 아이스크림과 메리 화이트 아이스크림이 4800원에 나왔어요...

하남미사) 일식당 삿뽀로

제가 사는 동네에 저희 가족이 참새 방앗간 드나들듯이 드나들던 이자카야가 있었는데요.저희는 술을 마시지 않아 술을 제외한 메뉴들을 술값만큼 마시는 집이었습니다.이자카야지만 고급 일식집 이상의 메뉴 수와 맛 때문에 서비스로 주시던 메인 메뉴를 배불러서 더는 못 먹겠다며나가려고 할 때 사장님께 자리로 잡혀가 먹었던 그런 집인데 어느 날 사장님이 바뀌시더니 ㅠㅠ맛도 바뀌어 더 이상 가지 못하는 집이 되었습니다.그렇게 몇 년 동안 자주 먹던 회도 띄엄띄엄 먹다가 갑자기 맛있는 회가 먹고 싶어서 검색하다가 하남미사점 삿포로에 다녀왔습니다.연말이라 예약이 많은지 룸에서는 먹지 못했습니다.아기 의자는 준비되어 있지 않아 일반의자에 앉아서 먹었습니다.저희는 일인 51000원인 나츠 2인과 회를 못 먹는 첫째가 먹고 싶..

이마트트레이더스- 프리미엄 탱글장어 초밥

성장기 아이 둘을 키우는 저는 주기적으로 이마트트레이더스나 코스트코를 방문합니다.최근 몇 달간은 이마트트레이더스만 방문하고 있는 것 같네요.얼마 전에도 이마트트레이더스를 방문했습니다. 이마트트레이더스에서는 리테일 소고기 안심과 덩이로 된 양지를 잘 구입하는데 방문한 날에는 가격이 조금 비싼 편이었어요.날짜에 따라 고기 가격이 조금씩 다르니 참고하셔요. 여러 종류의 올리브 오일도 판매하고 있습니다.가격이 좋아 요리할 때 편히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열심히 장을 보고 집에 가서 밥 할 힘이 없을 듯하여 반반닭강정과 장어 좋아하는 남편을 위해 탱글장어 초밥을 구매하였습니다.커다란 장어가 8조각 들어 있는 프리미엄 탱글장어 초밥의 가격은 19980원입니다.사진처럼 양념되어 구워진 장어가 상대적으로 아주 작..

다산 h'50

다산 현대 아울렛에 갔다가 갑자기 스파게티가 먹고 싶어서 1층에 위치한 h'50에 방문했습니다.메뉴들을 보다가 프로모션 세트 메뉴가 있어 주문해 보았습니다.주문은 큐알코드로 이루어졌습니다.아이와 함께가니 아이의자와 식기가 제공되었어요.프로모션 a를 주문했고 가격은 65000원이었습니다.시트러스 흑미 샐러드, 시금치 새우 파스타, 하프&하프피자, 음료 두 잔이었습니다.식전빵은 평범했습니다.흑미샐러드가 나왔는데 흑미쌀에서 나는 향이 독특했고 저는 별로였으나 다른 가족은 맛있다고 했어요.저는 샐러드의 흑미보다는 샐러드가 상큼하고 좋았습니다.다만 곁들여진 채소가 너무 큼직하게 썰려 있어 나이프로 자르며 먹었습니다.음료는 사과 주스와 오렌지 주스로 주문했는데아이는 오렌지 주스를 잘 먹다가 사과 주스를 맛보고는 바..

아이들 간식(1)-토마토 콩피

성장기인 아이 둘을 키우고 있는 엄마의 고민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중 하나가 먹거리인 것 같습니다.요즘에는 달고 짠 간식들이 많아 되도록이면 집에서 만들어 주려고 노력하는데귀찮기가 이루말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그 중 간단한 간식 중 하나가  콩피에 호밀빵이나 깜빠뉴를 곁들여 먹을 수 있도록 내어 주는  것인데요.콩피는 보존하다라는 어원처럼 프랑스 남서부 가스코뉴 지방의 요리로 주로 오리나 거위고기를 지방에 절여 만드는 음식이었는데 12세기 프랑스에 들어와 정착하며 차갑게 또는 따뜻하게 먹을 수 있으며 콩피를 만드는 데 사용한 자체 지방은 다른 요리를 굽거나 튀기는데 두루 사용되는 요리입니다(출처 지식백과) 제가 만드는 콩피에는 올리브오일과 브리치즈가 꼭 들어가고다른 주 원료에 따라 사과콩피, 무화과..

달고 짜지 않은 음식-안재식당

'입'이라는 것이 참 재미있는 신체기관인 것 같습니다.짜고 달게 먹으면 간이 점점 세지는 음식과 단음식을 찾게 되고, 달고 짠 음식을 멀리하고 자연 그대로의 맛을 즐기다 보면 짜고 단 음식의 맛을 금방 알아차리게 되니까요. 저는 한식을 좋아하는 사람이고  단백한 음식을 선호하는 경향을 가진 사람인데 한 살 한 살 나이가 들다 보니 건강적인 이슈 때문에 더욱이 달고 짠 음식을 적게 먹으려고 노력하는 사람이기도 합니다.그렇다고 디져트를 좋아하지 않느냐?라고 물으시며 앉은자리에서 마카롱 5-6개도 먹는 식성의  소유자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다만 노력하고 입맛의 방향이 그런 편이라는 것입니다. 그런 제가 오늘 발견한 식당은 잠실 학원 사거리에 위치한 안재식당이라는 곳입니다. 언양식 한우 숯불구이, 상주식 돼지..

하남 스타필드 대형트리, 노티드

폭설이 내리고 난 후여서 그런지 크리스마스가 성큼 앞으로 다가온 것 같은 느낌입니다.하남 스타필드에 방문할 일이 있어 둘째와 함께 방문하니 1층 홀에서 코카콜라가 이벤트를 여네요.그런데 코카콜라보다 눈에 더 띄는 것은 한참 위로 올려다봐야 하는 트리예요.둘째도 연신 예쁘다를 말하며 사진을 찍어 달라고 하네요.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보고 싶으시다면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싶습니다.아래와 같은 포토존들도 준비되어 있어 아이들 사진 찍어 주기에 좋았어요.하남 스타필드가 가까우신 분들 중 대형트리 아직 못 보신 분이 계시다면 방문해 봐도 좋지 않을까 싶어요.주변에 노티드 매장이 있어 아이와 노티드에서 바닐라 도넛, 우유딸기도넛, 말차소금빵을 구입해 왔어요.상자를 따로 구입하지 않으니 종이봉투에 포장해 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