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s mom과 아이들/What to eat 25

몽블랑 케이크 OPS

몇 달 전부터 몽블랑케이크가 먹고 싶어 몽블랑 케이크를 찾아 구리, 잠실, 삼성역등을 찾아다녔는데요.판매한다고 해서 방문해도 현재는 판매하지 않는다거나 소량으로 만들어 판매해 이미 완판 되었거나 하는 등의 이유로 먹지 못하고 몽블랑 타르트, 몽블랑 빵 등 유사한 디저트만 먹고 제가 생각한 담백한 크림의 몽블랑이 아니라 매우 아쉬워하며 제가 아는 부산의 그곳에서만 이제 먹을 수 있는가 보다 체념하고 있던 중에 볼 일이 있어 롯데 백화점 본점에 방문하게 되었는데 그 곳 OPS매장에서 몽블랑 케이크를 발견하고 신랑이 사주었어요,매장에는 사진처럼 다양하고 색감과 모양이 예쁜 조각 케이크가 많이 진열되어 있었는데 제 눈에는 몽블랑만 보였어요.;;몽블랑과 오렌지 케이크를 구매해서 왔는데두 제품은 따로 포장을 해 주..

오송 맛집 -중식 당연

아이의 일정으로 오송을 방문하게 되었는데 길이 막혀 저녁시간에 도착해 저녁 먹을 곳을 찾다가 방문하게 된 중식 당연에 대해서 소개해 볼까 합니다.저희 가족이 식당에 방문했을 때는 식당 내부에 사람들이 꽤 많았습니다.저희는 세트 메뉴와 단품을 고민하다가 단품으로 등심찹쌀 탕수육, 해물쟁반짜장, 차돌짬뽕, 새우볶음밥을 주문했습니다.먼저, 누가 받아도 방금 막 튀겨져 나온 듯한 탕수육이 열기를 품고 가장 먼저 나왔습니다.혹시라도 아이들 입이 델까 봐 정말 뜨겁다는 안내를 친절하게도 여러 번 주셨어요.저희 가족 모두 탕수육 안 시켰으면 아쉬웠을 것 같다고 딱딱하게 바삭한 탕수육이 아니라 고기누린내 하나 없는 와삭와삭한 튀김은 탕수육인데 정말 맛있었어요.먹는 내내 여기 정말 맛있다는 감탄사가 연신 나오는 곳이였어..

잠실 엔제리너스*윤 셰프

석촌호수 산책 도중에 특이한 곳을 발견했어요. 엔제리너스*윤 셰프 매장이었는데요.단층으로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접근하기 좋았습니다.아이에게 빵을 사주고 저희는 차 한잔 마시자라는 마음으로 매장에 들어갔는데넓은 매장에 사람들이 가득 차 앉을자리가 없었어요,매장 내부에 사람이 많아 사진 찍기도 힘들었고요.그럼에도 한번 방문한 후 자주 찾아가는 곳이 된 것은 빵이 맛있어서였어요.저희는 사진 속에 보이는 크루아상 샌드위치, 단팥크림빵, 피자빵을 자주 구입하는데저는 개인적으로 크림 단팥빵이  맛있어요. 팥도 팥이지만 크림이 맛있고 많이 들어 있어소금빵이나 크루아상이랑 같이 시켜 먹으면 크림과 함께 같이 먹을 수 있는데사실 크라와 강은 크림 크루아상이 있음에도 아이가 엄마 음식을 나누어 먹는다는 즐거움이 있는지..

잠실 칫챗(Chitchat)

잠실 석촌호수로에 이런 곳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4살인 아이와 방문하려니 최근 일부 식당들은 쉽지 않은 부분들이 있었는데칫챗에서 과하지 않은 친절함과 맛있는 저녁을 먹고 와 이렇게 리뷰를 남깁니다.누구의 추천이나 협찬 없이 내돈내산으로 다녀온 후기 입니다.우선 내부가 넓고 탁 트인 느낌으로 휑한 느낌을 줄 수 있는데 가운데 샹들리에를 달고 물을 받을 수 있는 테이블을 예쁘게 꾸며 두셔서 휑한 느낌 없이 탁트인 공간이 연출된 식당입니다.파스타 식당이라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검색해 보니 브런치 집이더군요.식당에는 아기의자가 준비되어 있어요.저희는 먼저  리가토니 새우 로제 파스타와 칫챗스테이크를 주문했습니다. *리가토니 새우 로제 파스타는 진한 로제소스에 리가토니를 ..

광나루)르뱅포레

남편이 예전 오렌지 팩토리 자리에 음식점이 생겼다고 한번 가자고 했는데 어찌어찌 미루다가 밥 하기 싫은 주말에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게 되었어요. 저희는 브런치만 있는 줄 알았는데 빵집도 함께 있었어요. 공간 자체도 넓고 분위기도 좋았어요. 이층과 루프탑도 있다고 하는데 보지 않았어요. 다른 분들이랑 이야기하다 보니 이층이 분위기가 더 좋다고 하시더라고요. 저희는 랜치라구번, 연어&아보카도 에그 베네틱트, 꽃게 로제 스파게티와 음료들을 시켰어요. 랜치라 구번은 아들을 위해 주문했는데 아주 맛있게 먹다가 3분의 2쯤 되니 "엄마, 위에 있는 치즈가 너무 느끼해서 더는 못 먹겠어."라고 말해서 "맛이 별로야?"라고 물으니 "맛은 엄청 맛있어. 근데 계속 먹으니 느끼해."라고 했어요. 평소에도 담백한 음식들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