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s mom과 아이들/What to eat 16

다산 h'50

다산 현대 아울렛에 갔다가 갑자기 스파게티가 먹고 싶어서 1층에 위치한 h'50에 방문했습니다.메뉴들을 보다가 프로모션 세트 메뉴가 있어 주문해 보았습니다.주문은 큐알코드로 이루어졌습니다.아이와 함께가니 아이의자와 식기가 제공되었어요.프로모션 a를 주문했고 가격은 65000원이었습니다.시트러스 흑미 샐러드, 시금치 새우 파스타, 하프&하프피자, 음료 두 잔이었습니다.식전빵은 평범했습니다.흑미샐러드가 나왔는데 흑미쌀에서 나는 향이 독특했고 저는 별로였으나 다른 가족은 맛있다고 했어요.저는 샐러드의 흑미보다는 샐러드가 상큼하고 좋았습니다.다만 곁들여진 채소가 너무 큼직하게 썰려 있어 나이프로 자르며 먹었습니다.음료는 사과 주스와 오렌지 주스로 주문했는데아이는 오렌지 주스를 잘 먹다가 사과 주스를 맛보고는 바..

아이들 간식(1)-토마토 콩피

성장기인 아이 둘을 키우고 있는 엄마의 고민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중 하나가 먹거리인 것 같습니다.요즘에는 달고 짠 간식들이 많아 되도록이면 집에서 만들어 주려고 노력하는데귀찮기가 이루말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그 중 간단한 간식 중 하나가  콩피에 호밀빵이나 깜빠뉴를 곁들여 먹을 수 있도록 내어 주는  것인데요.콩피는 보존하다라는 어원처럼 프랑스 남서부 가스코뉴 지방의 요리로 주로 오리나 거위고기를 지방에 절여 만드는 음식이었는데 12세기 프랑스에 들어와 정착하며 차갑게 또는 따뜻하게 먹을 수 있으며 콩피를 만드는 데 사용한 자체 지방은 다른 요리를 굽거나 튀기는데 두루 사용되는 요리입니다(출처 지식백과) 제가 만드는 콩피에는 올리브오일과 브리치즈가 꼭 들어가고다른 주 원료에 따라 사과콩피, 무화과..

달고 짜지 않은 음식-안재식당

'입'이라는 것이 참 재미있는 신체기관인 것 같습니다.짜고 달게 먹으면 간이 점점 세지는 음식과 단음식을 찾게 되고, 달고 짠 음식을 멀리하고 자연 그대로의 맛을 즐기다 보면 짜고 단 음식의 맛을 금방 알아차리게 되니까요. 저는 한식을 좋아하는 사람이고  단백한 음식을 선호하는 경향을 가진 사람인데 한 살 한 살 나이가 들다 보니 건강적인 이슈 때문에 더욱이 달고 짠 음식을 적게 먹으려고 노력하는 사람이기도 합니다.그렇다고 디져트를 좋아하지 않느냐?라고 물으시며 앉은자리에서 마카롱 5-6개도 먹는 식성의  소유자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다만 노력하고 입맛의 방향이 그런 편이라는 것입니다. 그런 제가 오늘 발견한 식당은 잠실 학원 사거리에 위치한 안재식당이라는 곳입니다. 언양식 한우 숯불구이, 상주식 돼지..

하남 스타필드 대형트리, 노티드

폭설이 내리고 난 후여서 그런지 크리스마스가 성큼 앞으로 다가온 것 같은 느낌입니다.하남 스타필드에 방문할 일이 있어 둘째와 함께 방문하니 1층 홀에서 코카콜라가 이벤트를 여네요.그런데 코카콜라보다 눈에 더 띄는 것은 한참 위로 올려다봐야 하는 트리예요.둘째도 연신 예쁘다를 말하며 사진을 찍어 달라고 하네요.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보고 싶으시다면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싶습니다.아래와 같은 포토존들도 준비되어 있어 아이들 사진 찍어 주기에 좋았어요.하남 스타필드가 가까우신 분들 중 대형트리 아직 못 보신 분이 계시다면 방문해 봐도 좋지 않을까 싶어요.주변에 노티드 매장이 있어 아이와 노티드에서 바닐라 도넛, 우유딸기도넛, 말차소금빵을 구입해 왔어요.상자를 따로 구입하지 않으니 종이봉투에 포장해 주네요..

올해도 슈톨렌은 스미다 슈톨렌

며칠 전 내린 폭설로 이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고 있는 요즘이네요.저희 집은 몇 년 전부터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기 전에 슈톨렌을 구입해서 먹고 있는데요.작년에 이어 올해도 부산에 위치한 스미다에서 슈톨렌을 주문했습니다.굳이 이 먼 곳에서 슈톨렌을 주문해서 먹는 이유는 스미다가 구리에 있을 때부터 자주 찾던 곳이어서 맛에 대한 신뢰가 있었고 스미다만이 가지고 있는 슈톨렌의 의미 때문이기도 했습니다. 시간을 들여 만든 귀한 재료로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는 스미다의 슈톨렌은 2년동안 항아리 속에서 숙성한 살구, 푸룬, 무화과, 샤인머스캣, 오렌지필, 바닐라빈 등으로 계절이 바뀔 때마다 섞이는 작업을 마친 재료들로만들어지거든요.작년에는 주문해서 받고 앉은자리에서 슈톨렌이 5분 안에 사라져서 올해는 텀을 ..

지강인 고려 홍삼정, 6년근 홍삼정 데일리 굿타임

늦둥이 아닌 늦둥이를 키우고 있기도 하고 첫째에 비해 둘째가 에너지가 더 차고 넘치다 보니사랑스럽고 이쁜 것과는 별개로 체력적인 한계를 많이 느낄 때가 많습니다.비단 저만 그런 것은 아닌게 신랑도 요즘 체력적으로 많이 떨어지는 신호들이 많이 나타나뭘 먹이면 좋을까 고민하고 있다가 11월은 세일의 달이라 그런지 지강인에서 고려 홍삼정, 6년 근 홍삼정 데일리 굿타임을 묶어 세일하고 있기에 구입했습니다.사실 정말 세일인지는 세일 전의 가격과 비교해보지 않아 모르겠지만당이 낮고 농축액 비중이 높은 제품을 찾다보니 이 제품으로 구매했어요. 고려 홍삼정의 경우 당류가 1g 미만이였고 1일 3회를 먹을 경우 진세노사이드 30mg,원재료명 및 함량의 홍삼 농축액이 100%였습니다.6년 근 홍삼정 데일리 굿타임하루 한..

올리브 오일-아버 세니움 파르가, 프레스 코발디 라우데미오

끝나지 않을 것 만 같았던 여름이 지나가고 성큼 가을이 오더니 또 성큼 겨울이 와버렸네요.올해는 기온이 급작스럽게 변해서인지 아니면 제가 나이를 먹고 있음인지 컨디션이 예전만 못한 듯합니다.그래서 더 잘 챙겨 먹어 보려고 애쓰는데 쉽지 않네요.제가 챙겨서 섭취하고 있는 음식 중 오늘은 올리브오일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저는 2가지 올리브 오일을 섭취하고 있는데 하나는 아버 세니움 파르가, 또 다른 하나는 프레스 코발디 라우데미오 입니다. 두 제품을 비교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아버 세니움 파르가프레스 코발디 라우데미오원산지스페인, 카탈루나해발 약300~400m이탈리아 토스카나 해발200~500m산도0.09%0.17%폴리페놀626mg/kg563 mg/kg추출방법 27도 이하 냉추출냉추출*특징은 아버 세니움..

고성)건강한 맛집- 파파스튜

원래도 그랬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담백하고 건강한 음식들이 더 입에 당기는 것 같아요.오늘은 올해 여름에 여행갔다가 고성에서 우연히 발견한 건강한 맛집 파파스튜 음식이 먹고 싶어서사진첩을 보다가 사진을 발견하고 리뷰를 남겨 봐요.파파스튜에 가려고 부러 고성에 가야 하나 싶네요.혹시 서울 근교에 이런 건강한 스튜를 파는 곳이 있다면 저에게 알려 주세요. 주소-강원 고성군 토성면 천진6길 9 1층 101호영업시간-9:30-14;30(라스트오더)주차-건물 뒷편으로 가면 주차공간이 있어요. 메뉴판을 보고 주문을 하면 이렇게 물과 앞접시 수저를 가져다주세요.슬로로 푸드라 그런지 주문하고 느긋하게 기다려야 합니다.바쁘신 분들은 조금 어려우실듯해요. 저는 여행으로 다녀온 거라 그런지 기다리는 마음도 즐거웠습니다...

기침이 끊이지 않는 아이를 위한 엄마의 특약처방

올해 감기가 그렇다고   한방과 양방 선생님들 모두에서 말하는데 보는 엄마는 괴롭네요.이 감기는 첫째부터 시작되었는데 다른 증상은 없고 기침과 가래가 한 달 가까이 계속되었어요.양약을 계속 먹였음에도 기침이 사그러들지 않았고 항생제가 있는 약을 계속 먹이기에는 마음이  어렵고요즘 유행하는 호흡기 질환도 코로나도 백일해도 모두 아니라니 답답한 마음에 저희 온 가족이 신뢰하고 방문하고 있는 한의원 선생님을 찾아가 한약을 처방받고 첫째는 일주일만에 기침이 사라졌어요.그런데 둘째가 기침과 콧물을 시작해 양약을 먹이는데도 기침이 끊이질 않네요.그래서 차선으로 집에 있는 재료를 급하게 꺼내 엄마의 특약처방을 해보려고 합니다.정식으로 하려면 다른 재료들이 더 많이 필요하지만 응급으로 있는 재료들로 하려다 보니 집에 ..

대치동]정갈한 한상차림 -남파고택

벌써 수능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네요.이렇게 나이를 먹어서도 저는 아직도 수능 시험장에서 느꼈던 느낌들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데 얼마나 긴장될까요. 모두 최선을 다한 곳에 좋은 결과 있으시길 응원합니다.저녁은 깔끔한 한상차림의 남파고택에 다녀왔어요.롯데 백화점 지하에 위치하고 있는데  담백하고 깔끔하게 한 끼를 먹기 좋은 곳이라아이들과 자주 이용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오늘은 반쪽이랑 방문해서 남파고택 외상과 낙지연포탕 솥밥 정식을 주문했습니다.외상은 22000원에 솥밥으로 밥을 바꾸면 가격이 추가됩니다.매장 내부도 정갈하고 깔끔한 느낌을 가지고 있어요.매장에는 룸도 있는데 일정금액 이상 주문해야 하고  예약이 필요하다고 합니다.솥밥은 소식하는 분에게는 조금 많을 듯싶고 넉넉히 드시는 분에게는 모자를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