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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h'50

다산 현대 아울렛에 갔다가 갑자기 스파게티가 먹고 싶어서 1층에 위치한 h'50에 방문했습니다.메뉴들을 보다가 프로모션 세트 메뉴가 있어 주문해 보았습니다.주문은 큐알코드로 이루어졌습니다.아이와 함께가니 아이의자와 식기가 제공되었어요.프로모션 a를 주문했고 가격은 65000원이었습니다.시트러스 흑미 샐러드, 시금치 새우 파스타, 하프&하프피자, 음료 두 잔이었습니다.식전빵은 평범했습니다.흑미샐러드가 나왔는데 흑미쌀에서 나는 향이 독특했고 저는 별로였으나 다른 가족은 맛있다고 했어요.저는 샐러드의 흑미보다는 샐러드가 상큼하고 좋았습니다.다만 곁들여진 채소가 너무 큼직하게 썰려 있어 나이프로 자르며 먹었습니다.음료는 사과 주스와 오렌지 주스로 주문했는데아이는 오렌지 주스를 잘 먹다가 사과 주스를 맛보고는 바..

아이들 간식(1)-토마토 콩피

성장기인 아이 둘을 키우고 있는 엄마의 고민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중 하나가 먹거리인 것 같습니다.요즘에는 달고 짠 간식들이 많아 되도록이면 집에서 만들어 주려고 노력하는데귀찮기가 이루말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그 중 간단한 간식 중 하나가  콩피에 호밀빵이나 깜빠뉴를 곁들여 먹을 수 있도록 내어 주는  것인데요.콩피는 보존하다라는 어원처럼 프랑스 남서부 가스코뉴 지방의 요리로 주로 오리나 거위고기를 지방에 절여 만드는 음식이었는데 12세기 프랑스에 들어와 정착하며 차갑게 또는 따뜻하게 먹을 수 있으며 콩피를 만드는 데 사용한 자체 지방은 다른 요리를 굽거나 튀기는데 두루 사용되는 요리입니다(출처 지식백과) 제가 만드는 콩피에는 올리브오일과 브리치즈가 꼭 들어가고다른 주 원료에 따라 사과콩피, 무화과..

나이키 르브론-다산 현대 아울렛 나이키 매장

옷이나 신발 투정을 부리지 않는 첫째가 이번주 금요일 하교하면서 실내화를 신고 돌아와서 이유를 물으니 발이 아파서 그랬다는 이야기를 듣고 신발을 사줄 때가 됐나 보다 하고 생각했습니다.그래서 토요일인 오늘 다산 현대 아울렛 나이키 매장에 방문했는데 아래와 같이 세일을 진행하고 있었어요.다만 저희는 세일 제외 품목을 구매하기도 했고 계산할 때 15만 원 이상을 구매해야 할인을 받을 수 있다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매장을 둘러보며 구경하는데 아이 눈에는 늘 신던 에어조던이 들어 오나봐요.전에 에어조던라인은 키즈라인을 제외하고8만 8천 원 이하로 구매한 적이 없었던 것 같은데 오늘은 사진처럼 가격이 이뻐 두 켤레를 구매해야 하나 하고 보았더니 세일 폭이 커서 그런지 사이즈가 9 이하로 잘 없었어요.  그러다가 ..

달고 짜지 않은 음식-안재식당

'입'이라는 것이 참 재미있는 신체기관인 것 같습니다.짜고 달게 먹으면 간이 점점 세지는 음식과 단음식을 찾게 되고, 달고 짠 음식을 멀리하고 자연 그대로의 맛을 즐기다 보면 짜고 단 음식의 맛을 금방 알아차리게 되니까요. 저는 한식을 좋아하는 사람이고  단백한 음식을 선호하는 경향을 가진 사람인데 한 살 한 살 나이가 들다 보니 건강적인 이슈 때문에 더욱이 달고 짠 음식을 적게 먹으려고 노력하는 사람이기도 합니다.그렇다고 디져트를 좋아하지 않느냐?라고 물으시며 앉은자리에서 마카롱 5-6개도 먹는 식성의  소유자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다만 노력하고 입맛의 방향이 그런 편이라는 것입니다. 그런 제가 오늘 발견한 식당은 잠실 학원 사거리에 위치한 안재식당이라는 곳입니다. 언양식 한우 숯불구이, 상주식 돼지..

머리카락에 대한 고민

선천적으로 얇은 모발을 가졌지만 숱이 워낙 많았기에 출산 전까지 머리숱에 대한 고민은 없었습니다.고무줄로 머리를 묶으면 고무줄이 스스로 끊어질 정도 였으니까요.그런데 첫째를 출산하고 난 후 숱의 1/3이 사라졌고 (이때까지만 해도 남들보다 숱이 좀 더 있었기에 신경도 안 쓰고 조금 편해진 느낌도 있었습니다.) 둘째 출산 후 1/3이 사라지며 고민이 시작되었습니다.늘 빼곡하던 가르마의 흰색이 좀 더 두드러져 보이기도 하고 머리를 묶었을 때 왜 이것밖에 잡히지 않지?라는 느낌이 강해졌어요. 더구나 머리카락이 현재까지도 많이 빠지는 편이고요.그래서 사용했던, 사용하고 있는 제품들이 있어요.먼저 두피강화샴푸, 샴푸브러시, 탈모토닉, 로스메리오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1. 닥터 모리엔 탈모토닉 티엑스100ml에 ..

mom's taste 2024.12.06

4살 아이가 푹 빠져 읽는 그림책 -11월(2)-유치원에 가기전 그림

얼마 전 유치원 발표가 나고 공립을 보낼 것이냐, 발도르프교육을 하는 사립기관에 보낼 것이냐를 두고 고민을 많이 하다가 아이의 성향과 지금 저희가 처해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결정을 내리기는 했지만 첫째 때보다는 많이 오른 사립 유치원 비용에 부담이 되는 건 사실이었어요.그럼에도 유치원 갈 날을 기다리며 들떠 있는 아이를 보며 어디든 유치원을 가는 시기가 맞고엄마보다는 친구들이 더 필요한 시기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그러면서 한편으로는 둘째를 유치원에 보내고   더 늦기 전에 저도 제가 좋아하는 것들,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봐야겠다는 생각도 들더라고요.유치원과 친구, 주변환경에 관심이 많아진 4살 아이가 푹 빠져 읽고 있는 동화책 11월 2편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1. 당근유치원/안녕달/창비/1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