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마리아노벨라 크레마 플루이다 라이트 프리지어 향은 꼭 한번 사용해 봐야지 생각하고 있었던 제품인데 친구가 아무 날도 아닌 날 제 생각이 났다며 선물로 보내 주었어요.
산타마리아노벨라 크레마 플루이다 라이트의 향은 프리지아, 로사 가데니아, 엔젤 디 피렌체, 멜로 그라노, 아쿠아 델라 레지나, 타바코 토스카노, 로사 노벨라, 포푸리 8가지 향이 있어요.
용기는 짜서 쓰는 형식이고 250ml가 들어 있어요.
위에 뚜껑을 누르면 아래와 같은 제형의 로션이 나와요. 처음 받았을 때는 제품의 명칭에 라이트라는 단어가 있어서
액체처럼 흘러 나올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더 쫀쫀한 느낌의 로션이 나왔어요.
로션과 크림의 중간인 질감으로 느껴집니다.
두세 번 손으로 비비면 이렇게 하얗게 막이 생기며 발려요 그렇다고 뻑뻑하거나 하지는 않아요.
두세번 더 문질러 주면 생각보다 더 넓게 펴 발려지며 흡수됩니다.
흡수된 후에는 끈적이거나 미끈거리지 않고 금방 흡수되어요.
향은 프리지어 향인데 생화에 가까운 향이라고 개인적으로는 생각되지 않지만 은은하고 바르면서 기분 좋은 향이에요.
비누향처럼 은은하게 생각보다 향이 더 오래 지속되네요.
평범한 일상을 특별한 날로 만들어 준 친구에게 선물 받고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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