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좋은 날 송파 대로에 위치한 브런치 식당 몽가에 아이와 함께 다녀왔어요.몽가는 2층에 위치한 오픈형 브런치 가게로 브런치를 먹으며 석촌호수 쪽 공원을 볼 수 있게 되어 있었어요.키 큰 가로수 나무에 가려 호수가 보이지는 않지만 그것대로 운치가 좋았답니다.저희는 머시룸크림수프, 프렌치토스트, 치즈 크로무슈와 샐러드, 라즈베리 오미자를 주문했습니다.*머시룸 수프와 함께 나온 페이스트리 스틱 2개는 바삭하고 고소한 맛에 아이가 다 먹어 버렸어요.수프 자체는 너무 뜨겁지도 과하게 식지도 않은 먹기 좋은 상태로 나오고 버섯을 갈아 넣은 맛이었어요.버섯을 좋아하는 신랑과 저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치즈 크로무슈와 샐러드는 크로무슈는 맛있었는데 샐러드 끝부분이 손질 안된 채로 섞여있고 긴 상태 그대로 나와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