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18도의 한파에 인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 다녀왔어요. 체크인하기 전, 하얏트 호텔 옆에 위치한 파라다이스시티의 원더 박스에서 아이들과 시간을 보냈어요. 실내에 위치한 놀이동산이라는 말에 기대하지 않았는데 21개월 아이와 2~3시간 정도를 보내기에는 추운 날 좋은 장소 였어요. 단, 평일임에도 사람들이 많아서 21개월 막둥이도 마스크를 단단히 착용시켰어요. 아직 키가 95cm를 넘지 않는 둘째는 인생 첫 놀이기구로 점핑스타와 회전목마를 탔어요. 처음이라 무서워하거나 울지 않을까 했는데 재미있어하며 계속 타자고 표현했었네요. 첫쨰는 메가믹스가 가장 재미있으면서 무섭다고 이야기했는데 키 140cm 제한에 턱걸이를 한 터라 직원분들께서 단단히 잡아야 한다고 계속 말씀해 주셨다고 해요. 저랑 같이 타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