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강을 위해 당분 많은 음식을 자제하려고 노력하는 편인데 몸이 힘들어서인지 옆에서 자기는 먹어도 괜찮다고 부추겨 주는 신랑 덕분인지 아니면 두 가지 모두 때문인지 봇물 터지듯이 단 음식을 먹고 있습니다.
맛있는 호두과자가 먹고 싶어서 검색하다가 집에서 차로 20분 정도의 거리에 복호두과자 집이 있다는 것을 알고
레몬버터호두과자와 팥호두를 구입해 왔습니다.
레몬버터 호두과자는 상큼한 버터 맛에 저희 가족 모두 맛있게 먹었는데
향이 레몬향에 가깝고 레몬필을 넣은 버터 맛은 아니였지만 호두과자와 조합이 아주 좋은 제품이었어요.
순식간에 반이 사라졌습니다.
버터 호두과자는 사진처럼 버터 때문인지 종이가 위쪽으로 열려있고
팥 호두과자는 과자 전체가 종이에 쌓여 있습니다.
남은 호두과자는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실에 얼려 두었다가 해동해 먹었는데
해동했을 때도 맛있었지만 레몬버터 같은 경우 살짝 녹여 시원한 상태에서 먹었을 때
별미였어요,
냉동하면 맛이 별로 일 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더 맛있어서 다음에는 조금 더 사와 냉동실에 간식으로 얼려 두어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후에도 모임이 있을 때 함께 먹을 디져트로 구입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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