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도 그랬지만 최근에 더욱 첫째의 책상과 의자를 가지고 싶어 하는 둘째를 보며
둘째만의 공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둘째의 방까지는 아니어도 공간을 만들어 주고 있는 중이라
아이에게 선물해 주려고 구입해 두었던 썬키 작가님의 작품을 드디어 꺼냈습니다.
2023년 12월에 코엑스에서 열렸던 아트쇼에 초대받아 아이들의 취향도 알아보려 함께 방문하게 되었는데
역시 첫째와 둘째의 취향 차이가 여실히 드러났습니다,
둘째는 지금보다 더 어렸지만 그림을 만지면 안 되고 눈으로만 보아야 한다는 말을 잘 따라 주어 관람 가능했던 아트쇼에서 첫째처럼 둘째도 몇몇 작가분의 그림을 유난히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고
그중 썬키 작가님의 작품에 “예쁘다.”, “좋다.”를 연신 말했습니다.
그 모습에 아이의 선물로 작가님 작품을 선물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소품사이즈지만 구입해 두었는데 이제야 꺼내 걸어 주네요.
시간이 조금 흐른 후라 반응이 다를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예쁘다.”, “좋다.”를 볼 때마다 말하는 아이의 모습을 보니 구매하길 잘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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