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 9

구글 타이머 -타임 타이머 120분

아이가 학습할 때는 양보다는 항상 시간으로 관리해주었어요.제 핸드폰이나 아이패드에 알람을 사용하다 보니 아이가 시간이 촉박하게 느껴질 때는 "엄마, 시간 얼마나 남았어?"라고 묻는 일이 발생해서시간의 이동이 눈으로 보이는 타이머를 검색하다가  "구글 타이머 -타임 타이머 120분 "을 구매해 주었습니다.손잡이가 있는 120분 타이머로 생각보다 사이즈가 커서 시간의 의동도 한눈에 잘 보여요.시간이 이동할 때 소리가 나지 않고 신호음도 일정 시간이 되면 몇 번 만 울리고 자동으로 꺼지기 때문에 특별히 신경 쓸 필요가 없는 점이 좋았어요.그런데 몇 달 사용하다가 문제가 발생했어요.아래의 사진처럼 일시정지하는 기능의 버튼이 어느 날 쏙 빠져서 분실되었어요.버튼이 빠진 자리는 저렇게 움푹 들어가 있어아이가 사용할..

[잠실]엔제리너스*윤쉐프 정직한 제빵소

아이랑 자주 방문하는 카페 중 한 곳이 바로 잠실 석촌호수 쪽에 위치한 엔제리너스*윤셰프 정직한 제빵소예요.이곳은 발렛주차비 2000원을 내면 주차가 가능한 곳이고 제빵소라는 단어처럼다양한 빵을 엔제리너스 제품들과 함께 판매하고 있어요.빵가격은 조금 비싼 편이지만 그만큼 맛있기 때문인지 주말은 말할 것도 없고 평일에도 사람이 많은 편이에요.음료는 커피 외에도 종류가 다양해요.매장 내에서 판매 중인 컵과일을 구매한 후 주스로 만들어 달라고 하면 만들어 주세요.(아이가 있는 집은 시럽을 첨가하지 말아 달라고 하면 시럽을 첨가하지 않고 과일주스를 만들어 주세요.)골드메달 탄산도 판매하고 있고 시즌에 따라 다른 음료들이 나오기도 하더라고요.저도 새로 나왔었던 하와이안 베리볼을 주문했어요.아사이 베리볼 맛을 생각..

[구리시 교문동] 권식당

차로 지나다니던 길에 못 보던 식당하나가 눈에 띄었습니다.작은 간판에 심플하게 "권식당"으로 쓰인 곳이었어요.아이들과 무엇을 판매하는 곳일까 고민하다가 검색해 보니 맛있다는 평이 가득 담긴 식당이었어요.파스타, 피자, 스튜, 동파육 등을 파는 곳으로 보였습니다.영업시간은 18:00~20:00로 짧았어요.꼭 한 번 방문해야지 생각하고 있다가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아 보여 아이들과 차에서 내려 꽤 먼 거리를 걸어 방문했는데 매장 내부는 아담한데 만석이여서 돌아가려고 하다가 마침 일어나시는 분들이 계셔 음식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사진처럼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고 있는 곳인데 재미있는 건 메뉴판에 추천 메뉴를 적어 두고 계세요.저희는 통감자 치즈크림 뇨끼, 페퍼로니피자와 딸기잼, 감자튀김모둠, 토마토홍합스튜를 ..

무인양품 정전기 발생이 적은 화이버 긴소매 파자마

2024년 지난겨울 유독 혹한 겨울이 될 거라는 소식에 집에서 입을 따뜻한 홈웨어를 하나 장만해야겠다고생각하고 있었는데 친구가 선물로 무인양품에서 판매하는 파자마를 선물해  주었어요. 그렇게 올 겨울 내내 잘 입고  세탁해서 집어넣어 두려니 생각이 나서 게시글을 작성합니다.앞 문장에서 '집어 넣어 두려니"에서 느끼셨겠지만 저는 겨울 내내 집에서 입는 교복처럼 잘 입었는데도 섬유가 눌리거나 뭉쳐지지 않았어요.그래서 한 철 입고 버리는 옷이 아니라 내년에도 잘 입게  될 옷이라 습기제거제와 함께 옷장에 넣어 두려고요.(세탁은 일반 코스로 하고 건조기는 사용하지 않았어요.) 처음 포장은 커다란 봉투에 넣어 이렇게 와서 "처음에는 이게 뭐지?"라고 생각했어요.제조국은 캄보디아 폴리에스터 83%, 리오셀 17%로..

노르딕슬립 베이비 이불

봄이 오긴 오나 봐요. 날씨도 많이 따뜻해지고 미세먼지도 많아지는 걸 보니 말이에요.저희는 네 가족 중 둘째만 빼고 모두 추위를 많이 타는지라 침대에서 구스패드와 구스 이불을 사용해요.겨울용 구스이불을 5월 초까지는 사용하는데 둘째는 더위를 많이 타다 보니 땀도 많이 흘려요.그래서 처음에는 누빔이불이나 담요를 사용했는데 구스가 주는 폭 안기는 느낌 때문인지 구스 이불 위에 올라와 자는 바람에 신랑이나 저는 이불 덮기가 불편해지더라고요.그래서 여름용 구스이불을 찾다가 발견한 제품이 노르딕슬립이었어요. 덴마크에서 생산되는 노르딕슬립은 구스와 비슷한 느낌을 가지고 있는 이불이지만 구스의 털은 아니고 fossflakes라는 소재로 만들어졌다고 해요.구스와 유사하게 온기를 품고 배출하는데 그중 베이비 이불은 비알..

유치원 입학 준비 -등원복(1)

유치원이 개학을 한 지는 한 주 정도가 지났지만그렇기에  유치원 등원복으로 구입한 등원복에 대해 리뷰를 작성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중요한 세탁 후의 상태를  보았으니까요. 먼저 저는 유치원 등원복으로 여아임에도 대부분 상하복을 구입했어요.브랜드는 어떻게 하다보니 오빠와 함께 80% 정도를 뉴발란스키즈에서 구입했고요.상하복을 많이 구입한 이유는 집에서 보육할 때는 블라우스, 원피스, 스커트를 많이 입혀서 상하복이 거의 없기도 했고케어에 많이 신경 써주시는 어린이집보다는 자조기술이나 가르치시는 것에 더 집중하는 유치원에 보내기 때문에(생각보다 옷이 더 더러워져 올 수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기도 했고요)아이가 편하게 활동하고 실수하는(소변이 급한데 화장실에서 빨리 하의를 못 내리거나 롱한 스커트에 소변이 묻는..

유치원 입학 준비 -실내화: 씨엔타

아이가 입학하기 전  준비물로 실내화를 안내받았어요.첫째 때도 실내화는 씨엔타로 준비해 주었던지라 고민 없이 실내화는 씨엔타로 구매해야지 생각했는데 문제는 아이의 발등이 높다는 거였어요.그래서 결과적으로 저는 실내화로 사용할 씨엔타를 세 개나 구입하게 되었어요.첫 번째로 제품을 주문할 때,발의 현재 사이즈에 딱 맞춰 주문하면 작을 것 같아 한 사이즈를 업해서  주문했는데생각보다 헐덕이고 컸어요.과하지 않게 신발 안쪽에 기모처리가 되어 있는 것도 신발 밑창의 고무가 반들반들하지  않아 미끄러지지 않는 것도 마음에 들었는데 말이죠.아래 사진 왼쪽의 신발이에요.교실에서는 실내화를 착용하지 않지만 계단을 오르내릴 때 신을 제품이기에 다시 반사이즈 낮춰서 주문했어요.타제품들은 어땠는지 모르겠으나제가 본 씨엔타 제..

개성 주악 - 녹태원

얼마 전 반쪽이 퇴근하면서 제가 좋아할 것을 기대하는 눈빛으로 건넨디저트는 "녹태원의 개성주악"이었습니다.대구 동구 용진길 5에서 맛볼 수 있는 디저트라는데저희는 너무 먼 거리에 쉽게 갈 수 없는 곳이지만 백화점 팝업은 전국에 맛집을 맛볼 수 있도록 기회를 주니 저희 남편도 합류해서 구매해 왔다네요. 찹쌀이나 맵쌀 가루에 막걸리를 익반죽 하여 기름에 지지는 떡의 한 종류인 개성 주악을 다양한 종류로 재해석해 기본과 퓨전을 만들어 판매하고 계신 듯해요.   가격은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종류에 따라  약 3000~3600원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기본이 되는 주악을 맛보기 위해 오리지널을 맛보니 쌀로 만든 미니 도넛과 떡의 중간쯤 되는 맛이었어요.도넛보다는 더 쫀득쫀득하고 겉은 약간 바삭한 식감이었어요..

입학식 준비 - 헤어 핀

3월 5일 둘째의 인생 첫 기관, 유치원 입학식이 있었습니다.기관에 첫 입학이다 보니 필요해서, 키가 자라서, 기분을 내주기 위해 준비할 것들이 여러 가지 있었는데요.그중에 기분을 내주기 위해 구입한 헤어핀을 리뷰해 볼까 합니다.저희 아이는 저의 어린 시절을  닮아 모발이 가늘어 잘 엉켜서요.그래서 입학전 아이의 머리카락을 턱선라인까지 오는 숏단발로 잘라 주었어요.물론 아이의 동의를 확실히 구하고요.(자아가 존재감을 한참 드러내고 있는지라 동의 없이 자르면 미용실  의자에 앉아주지도 않았을 것 같아서요...) 단발로 잘라도 머리카락이 앞으로 쏟아지기도 하고 아이의 기분을 내 줄 겸 헤어핀을 조금 구매했습니다.1. 프랑스핀 쁘띠 미니집게 (2개 1쌍)-4900원클림트 색상으로 구매했는데 저는 양쪽의 색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