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s mom과 아이들 39

오송숙소-오송호텔

오송에서 늦은 저녁부터 이른 오전까지 쉬어 가야 하기에 적당한 가격에깔끔한 호텔을 검색했는데 찾는 게 쉽지는 않았습니다.그러다가 오송호텔의 트리플 베드가 있는 룸을 예약하게 되었습니다.오송호텔은 일반 거주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주변에 여러 상가가 있어이것이 장점이 될 수도 단점이 될 수도 있는 위치에 있었습니다.저희는 식사하거나 필요한 용품을 구매하기 좋았고 상가와 함께 건물을 사용해서 그런지주차공간이 넉넉하지는 않았습니다.내부는 생각보다 깔끔한 편이였고 실내화는 다회용품을 제공하고 빗이나 면봉 같은 제품은 제공되지 않았습니다.침구 컨디션은 눅눅하거나 냄새나지 않고 깔끔했고 방이나 화장실 공간은 작은 편이었습니다.화장실 컨디션에 대한 리뷰를 본 적이 있어 많이 지저분하디 않을까 했는데 화장실 컨디션도 아..

몽블랑 케이크 OPS

몇 달 전부터 몽블랑케이크가 먹고 싶어 몽블랑 케이크를 찾아 구리, 잠실, 삼성역등을 찾아다녔는데요.판매한다고 해서 방문해도 현재는 판매하지 않는다거나 소량으로 만들어 판매해 이미 완판 되었거나 하는 등의 이유로 먹지 못하고 몽블랑 타르트, 몽블랑 빵 등 유사한 디저트만 먹고 제가 생각한 담백한 크림의 몽블랑이 아니라 매우 아쉬워하며 제가 아는 부산의 그곳에서만 이제 먹을 수 있는가 보다 체념하고 있던 중에 볼 일이 있어 롯데 백화점 본점에 방문하게 되었는데 그 곳 OPS매장에서 몽블랑 케이크를 발견하고 신랑이 사주었어요,매장에는 사진처럼 다양하고 색감과 모양이 예쁜 조각 케이크가 많이 진열되어 있었는데 제 눈에는 몽블랑만 보였어요.;;몽블랑과 오렌지 케이크를 구매해서 왔는데두 제품은 따로 포장을 해 주..

오송 맛집 -중식 당연

아이의 일정으로 오송을 방문하게 되었는데 길이 막혀 저녁시간에 도착해 저녁 먹을 곳을 찾다가 방문하게 된 중식 당연에 대해서 소개해 볼까 합니다.저희 가족이 식당에 방문했을 때는 식당 내부에 사람들이 꽤 많았습니다.저희는 세트 메뉴와 단품을 고민하다가 단품으로 등심찹쌀 탕수육, 해물쟁반짜장, 차돌짬뽕, 새우볶음밥을 주문했습니다.먼저, 누가 받아도 방금 막 튀겨져 나온 듯한 탕수육이 열기를 품고 가장 먼저 나왔습니다.혹시라도 아이들 입이 델까 봐 정말 뜨겁다는 안내를 친절하게도 여러 번 주셨어요.저희 가족 모두 탕수육 안 시켰으면 아쉬웠을 것 같다고 딱딱하게 바삭한 탕수육이 아니라 고기누린내 하나 없는 와삭와삭한 튀김은 탕수육인데 정말 맛있었어요.먹는 내내 여기 정말 맛있다는 감탄사가 연신 나오는 곳이였어..

잠실 엔제리너스*윤 셰프

석촌호수 산책 도중에 특이한 곳을 발견했어요. 엔제리너스*윤 셰프 매장이었는데요.단층으로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접근하기 좋았습니다.아이에게 빵을 사주고 저희는 차 한잔 마시자라는 마음으로 매장에 들어갔는데넓은 매장에 사람들이 가득 차 앉을자리가 없었어요,매장 내부에 사람이 많아 사진 찍기도 힘들었고요.그럼에도 한번 방문한 후 자주 찾아가는 곳이 된 것은 빵이 맛있어서였어요.저희는 사진 속에 보이는 크루아상 샌드위치, 단팥크림빵, 피자빵을 자주 구입하는데저는 개인적으로 크림 단팥빵이  맛있어요. 팥도 팥이지만 크림이 맛있고 많이 들어 있어소금빵이나 크루아상이랑 같이 시켜 먹으면 크림과 함께 같이 먹을 수 있는데사실 크라와 강은 크림 크루아상이 있음에도 아이가 엄마 음식을 나누어 먹는다는 즐거움이 있는지..

잠실 칫챗(Chitchat)

잠실 석촌호수로에 이런 곳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4살인 아이와 방문하려니 최근 일부 식당들은 쉽지 않은 부분들이 있었는데칫챗에서 과하지 않은 친절함과 맛있는 저녁을 먹고 와 이렇게 리뷰를 남깁니다.누구의 추천이나 협찬 없이 내돈내산으로 다녀온 후기 입니다.우선 내부가 넓고 탁 트인 느낌으로 휑한 느낌을 줄 수 있는데 가운데 샹들리에를 달고 물을 받을 수 있는 테이블을 예쁘게 꾸며 두셔서 휑한 느낌 없이 탁트인 공간이 연출된 식당입니다.파스타 식당이라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검색해 보니 브런치 집이더군요.식당에는 아기의자가 준비되어 있어요.저희는 먼저  리가토니 새우 로제 파스타와 칫챗스테이크를 주문했습니다. *리가토니 새우 로제 파스타는 진한 로제소스에 리가토니를 ..

피부가 예민한 아이를 키우는 엄마 _닥터엔도프

혹시 피부가 예민하신 분 계실까요? 저희 가족은 피부가 모두 예민한 편이라 피부에 닿는 제품들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입니다, 그래서 샤워 필터기가 지금처럼 많이 사용되지 않던 때부터 샤워 필터기를 사용하고 있었는 데 사용한 지 아직 1년은 안되었지만 둘째의 피부 때문에 사용하게된 샤워기 모양의 연수기를 리뷰해보려 합니다.저희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샤워기 모양의 연수기는 아래 사진처럼 분해되고 조립되는 제품입니다.제작하신 분께서 무게 떄문에 잘 파손되는 기능성 샤워기를 고객들이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만든 것이라고 해요. 저희도 아이들과 함께 사용하다보니 바닥에 떨어져 분사구 헤드 부분을 교체했습니다.교체 전까지 조립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에 큰 감흥이 없었는데 막상 분사구헤드 부분이 파..

썬키 작가님

이전에도 그랬지만 최근에 더욱 첫째의 책상과 의자를 가지고 싶어 하는 둘째를 보며 둘째만의 공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그래서 둘째의 방까지는 아니어도 공간을 만들어 주고 있는 중이라 아이에게 선물해 주려고 구입해 두었던 썬키 작가님의 작품을 드디어 꺼냈습니다.2023년 12월에 코엑스에서 열렸던 아트쇼에 초대받아 아이들의 취향도 알아보려 함께 방문하게 되었는데 역시 첫째와 둘째의 취향 차이가 여실히 드러났습니다,둘째는 지금보다 더 어렸지만 그림을 만지면 안 되고 눈으로만 보아야 한다는 말을 잘 따라 주어 관람 가능했던 아트쇼에서 첫째처럼 둘째도 몇몇 작가분의 그림을 유난히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고 그중 썬키 작가님의 작품에 “예쁘다.”, “좋다.”를 연신 말했습니다.그 모습에 아이의 선물로 작가님 작품..

아이 동반 한국여행 어디를 가볼까? 1

미국에 거주하는 지인 가족이 한국에 나오기로 했어요.한국의 음식들, 키즈카페, 자연경관 등을  보면 좋을 것 같다고 해서 아이들과 함께 다닐 수 있는 곳으로 찾아 정리해 보려고 해요.이 글이 지인 가족이 한국여행을 좋은 추억으로 남기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1. 키즈카페-동탄/오산  1) 고마워 토토 동탄점     *사용연령은 7세까지라고 알고 있으나 지점마다 다를 수 있으니 전화로 문의해 보세요.     *땅을 주제로 하는 키즈카페라 시즌마다 프로젝트의 주제가 달라지는 곳이에요.      5월 9일 (목) ~ 5월 26일 (일) 3주간 꼬마농부가 되어 모내기도 하고, 굴착기로 흙도 파서 논도 만들고,      새참으로 누룽지 삼계탕도 만들어 보기.     *첫째가 나이가 안될 수도 있어 뒤에 키..

스타벅스*김선우 도도새

1월 26일경 오픈되었던 스타벅스의 도도새 시리즈 김선우 작가님 작품 늘 눈여겨보고 있었는데 가격도 많이 올랐지만 판화를 사려고 해도 연이 잘 닿지를 않아 아쉬워 하던차에 스타벅스 콜라보 소식을 듣고 꼭 하나는 구매해야지 하고 있었는데 머그컵 2개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는 신랑 찬스를 사용했어요. 어느정도 가격대가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머그컵은 355ml에 54,000원, 텀블러는 237ml에 59,000원으로 높은 가격대가 책정되었습니다. 도도새 시리즈 중 제 기준보다 높이 책정된 아이가 가방이었어요. 라지 도트백은 289,000원, 미니는 169,000원 이었는데도 1분 정도 만에 품절이었다고 해요. 이렇게 되니 더더욱 원화나 판화를 소장하고 싶어지는 마음이에요. 그렇게 도착한 저의 도도새 머그..

설날 선물 준비

새해를 맞이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2월이 다가왔네요. 올해는 설날이 빨리 찾아오는 것 같아요. 저도 설날에 대한 생각 없이 지내다가 "이번 명절에는 선물로 뭘 구입할까?"라는 질문에 달력을 다시 보게 되었네요. 저희는 이번 설날 선물로 양고기, 화장품 등을 준비했어요. 먼저 기력 회복에 좋다는 양고기는 코스트코에서 구입을 했어요. 명절 선물용으로 나와서 그런지 손질이 깔끔하게 되어 있어 좋았어요. 호주산 양갈비로 18000월 할인행사 중이고 저희는 4854g을 구입했어요. 가격은 237,790원 이였어요. 고기는 세 겹, 두 겹 씩 쌓여 있었어요. 선물용이라고 말하면 고기 아래에 아이스팩을 넣어 주고 부직포 포장을 아래사진처럼 해주었어요. 전반적으로 양고기 특유의 냄새는 있지만 신선하고..